빛의 언어, acornriver, 2025
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꺼져가는 조명은 모스부호로 본인의 마지막 말을 건네곤 세상을 떠나갑니다. 아니 사실 존재하지 않는 조명이었으니 존재하는 이유를 불문할 수 있을까요? 즐겁지 않은 인생이라면 즐거운 이유를 찾아야 하는 것처럼 조명은 본인이 깜빡이는 이유를 찾아야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.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연히 그리고 유한히 깜빡이는 조명의 언어를 모스부호로 재해석 하는 것 정도겠네요 쩝.
나중엔 이걸 실사로 해보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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